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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, 내달 1일 '노사정 대타협' 직접 시동
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에 직접 시동을 건다. 첫 단추는 다음 달 1일 노사정 대표 5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여는 고용 포럼을 주재하면서다. 원래 9월 일정에 없었던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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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기춘은 찬물 맞고 더 유연해지길 … 박지원은 정신 차려 강경파 설득을"
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‘얼음물 샤워(Ice Bucket Challenge)’에 새누리당 김용태·나경원 의원에 이어 김무성 대표가 동참했다. 김 대표는 22일 충남 천안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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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물 샤워한 김무성, "대통령도 참여했으면"
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얼음물 양동이 세례를 받았다. 루게릭 병 환자들을 돕기위해 시작된 ‘아이스버킷 챌린지’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. 김 대표는 22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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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노총 복귀 … 노사정위 '고용 대타협' 시동
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(위원장 김대환)가 오는 19일 9개월 만에 재가동된다. 노동계 대표인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에 복귀하기로 결정하면서다. 이로써 정년연장, 근로시간 단축, 통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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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가의 사활이 걸린 노사정 대타협
한국노총이 어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. 지난해 12월 철도파업 사태로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했던 한국노총이 복귀함으로써 8개월간 개점휴업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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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경환 두 번째 승부수, 노사정 대타협 시동
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(위원장 김대환)의 정부대표 자격으로 노동계와 경영계 대표를 29일 만났다. 첫 만남에서 노사정위원회를 정상화시키기로 사실상 합의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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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사정 대타협, 경제 회생의 출발점이다
노사정이 7개월여 만에 대화의 물꼬를 텄다. 노사정 대표자들은 어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나 각종 고용·노동 현안을 풀기 위해 ‘사회적 대타협’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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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한국노총, 5개월 만에 노사정위 복귀
한국노총은 29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‘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관련 노사정 대표자회의’ 구성을 요청했다. 지난해 12월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지 5개월 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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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통상임금 논란, 중요한 건 노사의 상생 의지다
어제 고용노동부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노사 지도지침을 확정해 발표했다.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. 그러나 이번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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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산적한 고용·노동 현안, '사회적 대타협'으로 풀자
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그제 각종 고용·노동 현안에 대한 ‘사회적 대타협’을 제안했다. 김 위원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“임금체계 개편과 근로시간 단축, 사회안전망 등 논란이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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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면 구긴 민주노총·한국노총
철도노조가 전격적으로 파업을 접으면서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했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머쓱해졌다. 한국노총은 “사실상 투쟁은 끝났다”고 보는 반면 민주노총은 “파업을 접었을 뿐 투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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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사와 제3자 끝장 협상하게 정부가 자리 깔아라"
최연혜 코레일 사장(왼쪽)이 25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있는 철도 사업장을 방문해 노조원들에게 업무복귀를 요구했다. 하지만 노조원들은 “수서발 KTX 법인 설립은 민영화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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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해직자, 전교조만 문제 삼아 … 노조 설립 취소는 정치탄압 정부에 대화 요구할 것”
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곧 고용노동부로부터 ‘노조 아님’ 통보를 받게 된다. “해직 교사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조합 규약을 고치라”는 정부 지시를 거부해서다. 23일 김정훈 전교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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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법무부 外
◆법무부<전보>▶장관정책보좌관 권선영▶대변인 조상철▶감찰담당관 유일준▶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광배▶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봉석▶법무심의관 장영섭▶법무과장 정승면▶국제법무과장 전승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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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빈 칸으로 남은 발인 날짜
18일 예정됐던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에 대한 158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선고가 연기됐다. 부산지방법원 최환 공보판사는 “정리해고의 적법성, 158억원의 손해배상액과 파업의 상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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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복지공단, 조직개혁 합의, 노사 손잡고 … 산재보험 혁신, 고객 곁으로
근로복지공단은 조직 개혁과 산재보험 혁신을 일궜다. 사진은 근로복지공단 건물 전경. [근로복지공단 제공]몇 해 전만해도 근로복지공단은 바람 잘 날이 없었다. 산재를 입은 환자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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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노총 새 위원장 온건파 김영훈씨
민주노총 새 위원장에 김영훈(42·사진) 전 철도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. 김 후보는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노총 제49차 대의원대회에서 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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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노총, 경기지역 산하 9개 노조를 본받아라
경기지역의 민주노총 산하 9개 공공기관 노조가 그제 경기도와 ‘노사정 대타협’을 선언했다. 1999년 민주노총이 노사정위를 탈퇴한 이래 소속 단체가 사회적 합의에 참여한 것은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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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장문 닫더라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
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노동부 노정과장·노정기획관·노정국장, 청와대 노동비서관을 지낸 노사문제 정통 관료로 통한다. 이런 그가 실업자가 된 적이 있다. 2003년 3월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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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“현장 노조들이 이성적으로 변하고 있다”
근로자의 날이었던 어제 전국에서 크고 작은 기념행사가 열렸다. 서울 도심에서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 일부가 경찰에 연행되는 등 소소한 사고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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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장관·민주노총위원장 ‘날 선 상견례’
13일 오후 임성규 민주노총 신임위원장이 인사차 정부 과천청사 이영희 노동부 장관을 찾았다.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비정규직법 개정 등 현안에 대해 날 선 공방을 벌였다. 노동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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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당 화합과 통합의 병풍 되고파”
그의 여의도 개인사무실 벽에는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. 2000년 6월 평양에서 김대중(DJ) 전 대통령,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. 1998년 민화협 초대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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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사정 대타협,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
한나라당이 노·사·정 대타협을 위한 ‘범국민협의체’ 구성을 제안했다. 뒤를 이어 민주당도 일자리 대란 극복에 필요한 사회적 기구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. 명칭은 다르지만 양당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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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7월의 특명
현 정권이 노무현 정권과 확실히 다른 점 하나가 있다. 자주 반성하는 것. 벌써 두 번째 반성문을 썼다. 좋은 점이다. 촛불시위를 보면서 마음을 진짜 고쳤다고 고백하는 대통령의 진